비트코인 공포 그리고 투매

비트코인 공포 그리고 투매

비트코인이 2만 달러에 이어 1만 9000달러 선도 무너지며 끝 모를 추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개당 18,000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17,749달러에 거래가 되었고

이더리움은 897달러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두 암호화폐는 지난주 35%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월요일 비트코인이 17% 하락을 기록하며 불길하게 시작한 이 번주 암호화폐 대출 회사인 셀시우스가 모든 인출,

계정 간 거래 이체를 일시 중시 시키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겨울이 왔음을 내비치었습니다.

화요일 코인 베이스는 인력의 20%를 해고한다고 발표하였으며 크립토 닷컴 역시 대규모 인원 감축을 예고했습니다.

수요일에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에 40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 스트래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목요일 2020년 말 이후 본 적 없는 20,000 달러로 떨어졌으며 금요일과 토요일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폭락을 두고 블룸버그 통신은 “기록적인 궤멸”이라고 표현했으며

CNBC는 “가상화폐의 대학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자본시장이 불안해지자 위험자산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며

12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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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강세장 사이클 당시 최고점인 1만 9511 달러를 뚫고 내려왔다고 전하며

약 12년에 걸친 비트코인 역사를 통틀어 전 강세장 꼭짓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추락하면서 다른 가상화폐 역시 일제히 급락했는데

이더리움은 1천 달러가 무너지며 900 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는데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이며 최근 24시간 전에 비해 13.3% 하락한 가격입니다.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고점 68,789.63 달러,

이더리움은 4,891.70 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70%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비트코인 심리적 지지선인 2만 달러가 무너지며 공포로 인한 투매가 이어지며

가상화폐 가격은 자유 낙하하는 모습입니다.

한편에는 팬데믹 시기의 유동성 거품이 꺼지며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이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의 CIO는 2만 달러는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중요한 지지선이었는데 이것이 무너지며 더 많은 마진콜과 강제 청산을 초래해

올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암호 화폐 시장의 붕괴가 미국 경제에 큰 위험은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 총액은 1조 달러 미만으로 애플 시총의 절반 수준이며 GDP 21조 달러,

주택 시장 43조 달러에 비하면 작은 규모입니다.

그러나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1/3을 미국 가정이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 성인의 16%가 암호화폐에 투자, 거래 또는 사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한편에는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부채에 대한 담보로 사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

실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일부 투자자가 청산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손실은

미국 가계의 순자산 150조 달러에 비해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미국 가계 가치의 0.3%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반해 주식은 3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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